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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의회는 11일 '제306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1일까지 11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포항시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해양교육 및 해양문화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7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본예산 2조7000억 원보다 2400억 원(8.89%) 증가한 2조9400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 의결한다.
경북 포항시의회는 11일 '제306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1일까지 11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포항시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해양교육 및 해양문화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7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본예산 2조7000억 원보다 2400억 원(8.89%) 증가한 2조9400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 의결한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김형철(사진)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포항시가 추진 중인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정경원 자치행정실장으로부터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에 이어 추경예산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결특위는 총 11명의 의원(김만호, 김상백, 김영헌, 김하영, 양윤제, 이다영, 임주희, 전주형, 조영원, 최광열, 최해곤 의원)으로 구성했다. 예결위원장에 김만호 의원, 부위원장에 임주희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김만호(사진) 예결위원장은 “코로나19 펜데믹이 해소됐다고 하지만, 경기 침체 및 인플레이션 장기화에 따른 회복은 여전히 더딘 상태”라며 “지역경제에 새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시의적절하고 효율적인 예산편성이 돼있는지 심도있게 살펴보고, 각종 재난 재해로부터 안전한 포항을 만들기 위한 사업과 미래신성장 산업의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 등에 대해 면밀한 심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12일부터는 본격적인 상임위원회 활동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이 계획돼 있다.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안과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하며 이번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