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랑외교' 친강 中 외교부장, 건강 문제로 아세안 회의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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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부터 이틀 동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세안 외교장관 회의에 친강 외교부장 대신, 왕이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 참석합니다.
중국 외교부 왕원빈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을 통해 친강 부장은 건강상의 원인으로 아세안 회의에 참석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아세안 회의 참석을 계기로 박진 한국 외교부 장관과 친강 부장 간의 첫 외교장관 대면 회담도 열리지 못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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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부터 이틀 동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세안 외교장관 회의에 친강 외교부장 대신, 왕이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 참석합니다.
중국 외교부 왕원빈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을 통해 친강 부장은 건강상의 원인으로 아세안 회의에 참석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아세안 회의 참석을 계기로 박진 한국 외교부 장관과 친강 부장 간의 첫 외교장관 대면 회담도 열리지 못하게 됐습니다.
대신 박 장관이 왕이 위원과 소통을 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는데, 아직까지 확인된 바는 없습니다.
그간 친 부장은 지난달 25일 베이징에서 스리랑카, 러시아, 베트남 관리들을 만난 후 2주 넘게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신병에 이상이 생긴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돼왔습니다.
친 부장은 강경하게 국익을 관철하는 이른바 '전랑 외교'의 상징적인 인물로, 주미 중국대사를 역임한 뒤 , 지난해 12월 신임 외교부장으로 임명됐습니다.
이문현 기자(lm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02381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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