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티모 문화유산 원정대 상반기 일정 마무리…9월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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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은 안전을 위해 혹서기 8월에는 티모 문화유산 원정대를 중단하고, 9월 중 다시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하반기도 상반기와 동일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일정 등 상세 내용은 추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티모 문화유산 원정대는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진행된 소환사 문화재지킴이 탐방이 확대 및 개편된 것으로, 이용자들에게 문화유산 탐방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역사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부터 시작돼 상반기 총 160명의 이용자들이 교육에 참여했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2012년부터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해 총 6점의 국외소재문화재 환수에 기여했다. 특히 라이엇 게임즈가 환수에 기여한 문조비 신정왕후 왕세자빈책봉 죽책은 지난 6월20일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됐다.
이외에도 라이엇 게임즈는 문화재청과 후원 약정을 맺고 관계 기관 및 협업기관들과 함께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연 단위의 구체적 실행 계획을 설정하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가 관련 프로젝트를 위해 기부한 지원금은 76억 7000만 원으로, 문화재청과의 민관협력 사례 중 최고 금액에 해당한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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