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1박2일’ 혈투 끝 윔블던 테니스 남자 단식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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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8번째 챔피언을 노리는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세계랭킹 2위)가 1박 2일 접전 끝에 윔블던 테니스 준준결승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센터 코트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강서버 후베르트 후르카치(폴란드·18위)를 3-1(7-6 7-6 5-7 6-4)로 물리치고 대회 32연승을 질주했다.
조코비치와 후루카치의 16강전은 1박2일에 걸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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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는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센터 코트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강서버 후베르트 후르카치(폴란드·18위)를 3-1(7-6 7-6 5-7 6-4)로 물리치고 대회 32연승을 질주했다. 2018년부터 이어온 연승 행진이다.
조코비치와 후루카치의 16강전은 1박2일에 걸쳐 열렸다. 전날 저녁 경기가 시작됐으나 밤 11시 이후 경기를 진행하지 않는 통금 규정 때문이다. 전날 조코비치가 세트 스코어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경기가 연기됐다.
이들은 전날 진행한 점수를 유지한 채 이날 오전 잔여 경기를 치렀고 후루카치가 3세트를 따냈다. 조코비치가 이번 대회에서 처음 빼앗긴 세트다.
조코비치는 4세트에서 다시 위력적인 모습을 보이며 승리를 기록했다. 조코비치는 8강전에서 안드레이 루블료프(러시아·7위)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여자 단식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3위)가 베아트리스 아다드 마이아(브라질·13위)에 기권승을 거두고 8강에 무혈 입성했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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