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농구 U대표팀 대만에 18점차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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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청두 하계 유니버시아드 한국 남자농구 국가대표팀(U대표)이 대만 대표팀과의 연습경기에서 패했다.
정재훈 감독이 이끄는 한국 U대표팀은 11일 경기도 양지 SK나이츠 체육관에서 열린 대만 대표팀과의 연습경기에서 96-78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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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양지=이웅희기자] 제31회 청두 하계 유니버시아드 한국 남자농구 국가대표팀(U대표)이 대만 대표팀과의 연습경기에서 패했다.
정재훈 감독이 이끄는 한국 U대표팀은 11일 경기도 양지 SK나이츠 체육관에서 열린 대만 대표팀과의 연습경기에서 96-78로 패했다. 아직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단계인 만큼 결과에 일희일비할 상황은 아니다.
1쿼터 대만의 외곽슛을 막지 못한 한국은 21-32로 뒤졌다. 2쿼터 양준석과 이정현을 투입해 앞선을 보강했지만 페인트존 열세도 극복하지 못했다. 빅맨들의 득점 가담이 아쉬웠다. 전반을 33-48로 크게 뒤진 채 마쳤고, 후반 역시 크게 다르지 않았다. 3쿼터 55-74까지 점수 차가 벌어졌다. 4쿼터 중반 이근휘의 연속 3점포 2방으로 72-83까지 간격을 좁혔지만, 실책으로 다시 분위기를 내줘 추격에 실패했다.
경기를 마친 뒤 정 감독은 “대만은 한달 전에 소집했다고 했는데 역시 슛감각이 좋더라. 우린 이제 실전경기를 2경기째 했다”라며 “몸도 만들어야 하고, 공수 움직임도 맞춰야 한다. 남은 일정은 연습 경기 위주로 잡았다. 연습 경기를 통해 보완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월 26일 소집된 U대표팀 12명의 선수들은 지난 6일까지 강원도 강릉에서 체력훈련을 소화하고 실전모드에 들어갔다. 이날 경기 후 창원실내체육관과 진천선수촌, SK체육관 등을 거쳐 오는 25일 대회 장소인 중국으로 떠난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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