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키플레이어·3선발로 시작’ 휴식기 없는 이정용, 2군 실전 통해 커브·포크볼 연마[SS잠실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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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기간 2군에서 실전에 임할 것이다."
염 감독은 "후반기 시작하는 시점에서는 투구수를 9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지금도 70개까지는 던질 수 있다. 브레이크 기간 2군에서 실전에 임할 것이다. 80개까지 던지면 후반기 첫 경기에서는 90개까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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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잠실=윤세호기자] “브레이크 기간 2군에서 실전에 임할 것이다.”
시즌 중 중간 투수에서 선발 투수로 전환한 이정용(27)에게 휴식기는 없다. 후반기 3선발로 낙점받았고 후반기 첫 등판에 앞서 2군에서 실전을 소화한다. 과제인 3, 4번째 구종을 익히기 위해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 선발 등판에 임한다.
LG 염경엽 감독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한화와 시즌 10차전 경기가 우천 취소되기에 앞서 브레이크 기간 계획을 밝혔다.
“후반기 시작은 켈리, 플럿코, 이정용으로 갈 것 같다. 플럿코를 더 쉬게 해주려 했는데 본인이 2주 쉬면 충분하다고 한다. (임)찬규를 후반기 첫 화요일 경기에 넣을 생각”이라고 말한 염 감독은 “후반기 키는 정용이가 되지 않을까 싶다. 얼마나 커브와 포크볼을 익히느냐가 포인트다. 정용이가 선발로 해주느냐 못 해주느냐에 후반기 달렸다”라고 설명했다.
이정용은 지난달 25일 잠실 롯데전부터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섰다. 지난 9일 사직 롯데전까지 총 3경기 선발 등판했고 아직 3이닝을 넘게 던지지는 못했다. 염 감독은 “후반기 시작하는 시점에서는 투구수를 9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지금도 70개까지는 던질 수 있다. 브레이크 기간 2군에서 실전에 임할 것이다. 80개까지 던지면 후반기 첫 경기에서는 90개까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에서 복귀를 준비하는 김윤식과 이민호에 대해서는 김윤식이 먼저 돌아온다고 했다. 염 감독은 “민호는 실전에 돌입하려면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윤식이는 곧 실전에 임한다. 실전에서 30개 던질 것이고 50개, 70개 늘리면서 갈 것이다. 윤식이가 민호보다 20일 정도 빠르다고 보면 된다”고 했다.
백승현과 유영찬, 중간 투수 두 명은 후반기 시작과 동시에 합류한다. 염 감독은 “둘 다 브레이크 기간 2경기 정도 등판이 예정돼 있다. 이후 후반기 시작할 때 다 들어온다”며 “승현이는 연투는 없을 것이다. 야수를 했던 선수고 어깨에 이슈도 있기 때문에 연투 없이 후반기를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승현과 유영찬, 중간 투수 두 명은 후반기 시작과 동시에 합류한다. 염 감독은 “둘 다 브레이크 기간 2경기 정도 등판이 예정돼 있다. 이후 후반기 시작할 때 다 들어온다”며 “승현이는 연투는 없을 것이다. 야수를 했었고 어깨도 안 좋았었기 때문에 연투 없이 후반기를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인업 변화는 크지 않을 전망이다. 염 감독은 “지금 라인업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갈 것이다. 변화가 있다면 경기에 따라 (문)성주와 (신)민재 바뀌는 정도다. 3, 4번은 그대로 가고 5번부터는 조금 바뀔 수 있다”고 계획했다.
LG는 12일 선발투수로 케이시 켈리,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13일 선발로 임찬규를 내정했다. 후반기 첫 시리즈는 21일부터 23일까지 잠실에서 SSG와 맞대결이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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