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랩·센서뷰 청약, 10조 가까이 몰렸다

최석철 2023. 7. 11. 17: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웹툰 제작사 와이랩과 케이블 제조사 센서뷰 두 곳의 청약에 9조9100억원이 몰렸다.

지난달 말 상장 첫날 가격제한폭이 확대된 뒤 달아오른 일반 청약 열기가 지속되고 있다.

같은 기간 일반청약을 진행한 센서뷰 경쟁률도 1568 대 1을 기록했다.

지난달 기업공개(IPO) 제도가 바뀐 뒤 기대 수익률이 높아지자 일반투자자의 청약 참여가 활발해졌다는 분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켓인사이트 7월 11일 오후 4시 27분

웹툰 제작사 와이랩과 케이블 제조사 센서뷰 두 곳의 청약에 9조9100억원이 몰렸다. 지난달 말 상장 첫날 가격제한폭이 확대된 뒤 달아오른 일반 청약 열기가 지속되고 있다.

1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와이랩이 이날까지 이틀 동안 일반청약을 진행한 결과, 최종 경쟁률은 1917 대 1로 집계됐다.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 약 36만 건의 주문이 들어왔다. 청약 금액의 절반을 미리 납부하는 청약증거금은 약 6조4700억원이 모였다.

같은 기간 일반청약을 진행한 센서뷰 경쟁률도 1568 대 1을 기록했다. 주관사인 삼성증권에 약 30만 건의 주문이 들어와 3조4400원의 청약 증거금이 모였다.

지난달 기업공개(IPO) 제도가 바뀐 뒤 기대 수익률이 높아지자 일반투자자의 청약 참여가 활발해졌다는 분석이다. 알멕과 시큐센, 오픈놀, 이노시뮬레이션 등 제도 변경 이후 상장한 4곳의 주가는 모두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100% 이상 상승했다.

최석철 기자 dolsoi@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