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징계 종료→퓨처스 0.545 맹타' 하주석, 시즌 첫 1군 엔트리 등록

오상진 2023. 7. 11. 17: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주운전 출장 정지 징계를 마친 한화 이글스 하주석(29)이 올 시즌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한화는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LG 트윈스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내야수 하주석과 외야수 이원석을 1군에 콜업했다.

지난달 말 한화가 시즌 70경기째를 치른 시점에서 징계는 종료됐고 하주석은 1군 복귀에 앞서 퓨처스리그에서 실전 감각을 조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음주운전 출장 정지 징계를 마친 한화 이글스 하주석(29)이 올 시즌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한화는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LG 트윈스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내야수 하주석과 외야수 이원석을 1군에 콜업했다.

지난해 11월 19일 대전 모처에서 음주단속에 적발돼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던 하주석은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7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지난달 말 한화가 시즌 70경기째를 치른 시점에서 징계는 종료됐고 하주석은 1군 복귀에 앞서 퓨처스리그에서 실전 감각을 조율했다.

5일 고양 히어로즈(키움 2군)와 실전 첫 경기서 4타수 2안타로 녹슬지 않은 타격감을 뽐낸 하주석은 6일 경기서도 7타수 4안타 1홈런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퓨처스리그 2경기서 타율 0.545(11타수 6안타) 1홈런 3타점 OPS 1.492를 기록한 하주석은 예상보다 빠르게 1군의 부름을 받았다.

한편, 11일 잠실 한화-LG전은 전국을 뒤덮은 집중호우로 인해 취소됐다. 고척 KT 위즈-키움 히어로즈전을 제외한 문학(두산 베어스-SSG 랜더스), 창원(롯데 자이언츠, NC 다이노스), 광주(삼성 라이온즈-KIA 타이거즈) 경기도 모두 우천 취소됐다.

사진=뉴시스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