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픽] "대기 전체가 다!"…대처 어려운 이번 폭우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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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수도권 지역에 극한호우가 관측돼 서울 구로구에 기상청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습니다.
극한 호우는 1시간 누적 강수량 50mm 이상, 3시간 누적 강수량 90mm 이상이 동시에 관측될 때를 말합니다.
1시간 누적 강수량이 72mm를 넘을 때도 즉시 극한호우로 판단합니다.
이번 호우의 특징, 흔히 게릴라성이라 불리는 돌발성 폭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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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수도권 지역에 극한호우가 관측돼 서울 구로구에 기상청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습니다.
극한 호우는 1시간 누적 강수량 50mm 이상, 3시간 누적 강수량 90mm 이상이 동시에 관측될 때를 말합니다.
1시간 누적 강수량이 72mm를 넘을 때도 즉시 극한호우로 판단합니다.
보통 '매우 강한 비'라고 했을 때 기준이 시간당 30mm인데, 이 두 배가 넘는 비입니다.
이번 호우의 특징, 흔히 게릴라성이라 불리는 돌발성 폭우입니다.
특히 북쪽에 잘 움직이지 않는 절리저기압이 딱 버티고 서서 순간적으로 차고 건조한 공기를 내려보낼 때마다 짧고 강한 게릴라성 폭우가 내리는 겁니다.
기상청은 "대기 하층에는 구름의 씨앗이라고 할 수 있는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계속 유입되고 있으며 대기 중상층은 매우 불안정해 하층 수증기를 모두 비로 바꿀 수 있는 구름대가 형성되기 좋은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모레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걸로 보여,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취재 : 김도균, 편집 : 이홍명,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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