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봉투 의원 20명 의혹’에 이재명 “검찰, 정치적 행동 자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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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돈을 받은 현역 의원 20명을 특정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검찰은 추측성·정치적 행동을 자제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1일) 오후 코스트코 하남점에서 '노동자 폭염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검찰이 송영길 전 대표 보좌관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민주당 의원 20명이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에 엮여있다고 명시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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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돈을 받은 현역 의원 20명을 특정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검찰은 추측성·정치적 행동을 자제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1일) 오후 코스트코 하남점에서 ‘노동자 폭염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검찰이 송영길 전 대표 보좌관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민주당 의원 20명이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에 엮여있다고 명시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은 추측을 할 것이 아니라 증거에 의해서 사실관계를 명확하게 밝히고 그걸 국민한테 알려주는 것이 도리”라면서 “우리가 보기에는 구체적으로 누가 어떻게 했는지 지금까지는 드러난 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검찰을 향해 “진실을 밝히는 데 좀 더 주력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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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기자 (hjni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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