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봉투 의원 20명 의혹’에 이재명 “검찰, 정치적 행동 자제해야”

이현준 2023. 7. 11. 17: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이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돈을 받은 현역 의원 20명을 특정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검찰은 추측성·정치적 행동을 자제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1일) 오후 코스트코 하남점에서 '노동자 폭염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검찰이 송영길 전 대표 보좌관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민주당 의원 20명이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에 엮여있다고 명시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돈을 받은 현역 의원 20명을 특정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검찰은 추측성·정치적 행동을 자제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1일) 오후 코스트코 하남점에서 ‘노동자 폭염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검찰이 송영길 전 대표 보좌관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민주당 의원 20명이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에 엮여있다고 명시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은 추측을 할 것이 아니라 증거에 의해서 사실관계를 명확하게 밝히고 그걸 국민한테 알려주는 것이 도리”라면서 “우리가 보기에는 구체적으로 누가 어떻게 했는지 지금까지는 드러난 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검찰을 향해 “진실을 밝히는 데 좀 더 주력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현준 기자 (hjni1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