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율, ‘우아한 제국’ 신인 배우 역 대본연습 공개…열정의 한 장면

하경헌 기자 2023. 7. 1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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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새 일일극 ‘우아한 제국’에서 정우혁 역을 연기한 배우 강율의 대본연습 장면. 사진 타조엔터테인먼트



배우 강율이 자신이 주연으로 합류한 드라마 ‘우아한 제국’의 열정 가득한 대본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11일 강율이 주연으로 합류한 KBS2 새 일일극 ‘우아한 제국’의 대본연습 현장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강율은 캐주얼한 카디건 차림으로 진지하게 대본연습에 임했다. 돋보이는 훈훈한 외모와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한 듯한 표정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강율은 실전을 방불케 하는 생동감 있는 열연으로 프로의 면모를 보이는가 하면, 함께 출연하는 배우 한지완과도 서로 밀고 당기는 차진 호흡을 선보였다.

‘우아한 제국’은 거대한 힘에 의해 짓밟힌 정의와 감춰진 진실, 잃어버린 인생을 되찾기 위한 남녀의 처절하고도 우아한 복수의 여정을 그렸다. 화려한 연예계를 배경으로 새로운 복수극의 탄생을 예고했다.

강율은 극 중 힘없는 소속사의 설움을 딛고 꿋꿋하게 배우의 길을 걸어가는 NA엔터테인먼트 신인 배우 정우혁으로 분한다.

그는 자신이 믿고 따랐던 본부장 신주경(한지완)에 대한 그리움을 품고 살던 중, 그와 닮은 듯 너무 다른 서희재(한지완)의 등장에 혼란스러움을 겪는다.

강율은 지난 2017년 웹드라마 ‘열일곱’으로 데뷔해 ‘사랑의 온도’ ‘추리의 여왕 2’ ‘넘버식스’ ‘3인칭 복수’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강율이 출연하는 KBS2 새 일일극 ‘우아한 제국’은 다음 달 첫 방송 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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