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댐 수위상승으로 도선 운항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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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는 와룡면 라소리~도산면 동부리 상류 일부 구간의 도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운항을 재개한 도선은 2척으로 도산면 동부리~예안면 부포리 구간을 운행하는 차량도선 경북 제705호, 와룡면 라소리~도산면 의촌리 구간을 운항하는 경북 제703호 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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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는 와룡면 라소리~도산면 동부리 상류 일부 구간의 도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태백, 봉화 지역에 연일 많은 비가 내려 안동댐 수위가 상승한데 따른 조치다.
앞서 시는 안동댐 수위 하락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지금까지 도선 운항을 중지하거나 단축했다.
이번에 운항을 재개한 도선은 2척으로 도산면 동부리~예안면 부포리 구간을 운행하는 차량도선 경북 제705호, 와룡면 라소리~도산면 의촌리 구간을 운항하는 경북 제703호 등 이다.
안동임하호수운관리사무소장은 "도선 운항을 재개함으로써 그동안 우회 통행하던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위상승 등 여건을 살펴 도산면 의촌리까지 도선 운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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