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김태현, 1년3개월만 법적 부부 됐다. 지각 혼인신고 왜?

박효실 2023. 7. 1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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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커플 미자(39·장윤희)와 김태현(45)이 결혼 1년3개월만에 법적 부부가 됐다.

미자는 11일 자신의 채널에 서울 용산구청에서 남편과 함께 혼인신고서를 작성하는 사진과 함께 인증샷을 남겼다.

구독자 52만명의 유튜브채널 '미자네 주막'을 운영 중인 미자는 결혼 후에도 술과 음식을 애정하는 '식도락가' 일상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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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미자(오른쪽) 김태현 부부. 사진 | 미자 채널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코미디언 커플 미자(39·장윤희)와 김태현(45)이 결혼 1년3개월만에 법적 부부가 됐다.

미자는 11일 자신의 채널에 서울 용산구청에서 남편과 함께 혼인신고서를 작성하는 사진과 함께 인증샷을 남겼다.

그는 “우리 혼인신고 했다. 드디어 진짜 부부. 문득 생각해 보니 혼인신고를 안 했더라. 그래서 당장 달려가서 혼인신고를 하고 왔다”라고 밝혔다. 혼인신고서에 각자 개인정보를 적어넣는 가운데 김태현이 양손으로 머리를 감싸쥐는 모습을 연출해 웃음을 안겼다.

미자는 “진짜 부부가 되다니 기분 묘하네”라는 소감을 전했고 팬들도 “이제 어디 도망 못간다요 둘다” “어울리는 평생연분”이라는 반응이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해 4월13일 1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구독자 52만명의 유튜브채널 ‘미자네 주막’을 운영 중인 미자는 결혼 후에도 술과 음식을 애정하는 ‘식도락가’ 일상을 전하고 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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