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70억 밑으론 케인 안 팔아" PSG든, 뮌헨이든 토트넘 요구액은 변함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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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레비의 콧대는 여전히 높다.
토트넘에 두 차례 케인 영입 제안을 한 뮌헨은 모두 퇴짜 맞았다.
미드필더 파비안 루이스를 거래에 포함시켜 케인 이적료를 어떻게든 깎으려 하지만, 레비 회장의 자세는 완고하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1일(한국시간) "토트넘 레비 회장은 케인에 대한 최소 이적료를 변함없이 유지하고 있다. 이번 여름 어떤 팀도 케인을 1억 파운드(약 1,670억 원) 아래로 데려올 수는 없을 것"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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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다니엘 레비의 콧대는 여전히 높다.
해리 케인을 원하는 팀들이 끊이지 않는다. 여름 이적 시장 문이 막 열릴 때만 해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케인 영입전 맨 선두에 섰다.
이후엔 바이에른 뮌헨이 케인과 개인 합의까지 마치며 앞서갔다. 뮌헨은 토마스 투헬 감독이 직접 케인 집을 방문하며 설득에 공을 들였다.
이제는 PSG(파리생제르맹)다. 최근 PSG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이 케인 에이전트를 만나 협상을 벌였다. PSG는 킬리안 음바페의 이적을 대비해 케인을 영입 우선순위로 뒀다.
토트넘 레비 회장은 관망세다. 일단 그는 케인을 올 여름 팔 생각이 없다.
계약 기간이 1년 남았는데도 태평하다. 케인과 재계약 맺지 못하면 내년 여름 공짜로 그를 보내야 한다.
현재까지 케인은 토트넘과 재계약에 부정적인 입장이다. 보통의 팀들이라면 서둘러 이번 여름 케인을 팔겠지만, 상대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제일 협상하기 힘든 인물로 알려진 레비 회장이다.
레비 회장은 케인 이적료로 1억 파운드(약 1,670억 원) 이상을 불러야 진지하게 협상에 임할 생각이다. 맨유는 이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포기했다.
토트넘에 두 차례 케인 영입 제안을 한 뮌헨은 모두 퇴짜 맞았다. 두 번의 제시액 모두 1억 파운드가 안 됐다.
PSG 역시 마찬가지. 미드필더 파비안 루이스를 거래에 포함시켜 케인 이적료를 어떻게든 깎으려 하지만, 레비 회장의 자세는 완고하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1일(한국시간) "토트넘 레비 회장은 케인에 대한 최소 이적료를 변함없이 유지하고 있다. 이번 여름 어떤 팀도 케인을 1억 파운드(약 1,670억 원) 아래로 데려올 수는 없을 것"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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