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옷 입은 대표밀맥주, "맛 달라져" 의견에 자진 회수

유예림 기자 2023. 7. 1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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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브로이가 대표밀맥주 일부 제품을 자진 회수했다.

11일 세븐브로이에 따르면 세븐브로이는 편의점 CU에서 단독 판매하는 대표밀맥주 중 제조일이 5월31일인 제품을 전량 회수했다.

세븐브로이 관계자는 "출시 초기 대표밀맥주의 맛과 품질을 유지하는 게 중요한 시점이라 빠른 회수를 결정하고 7일까지 5월31일 제조된 대표밀맥주를 전량 회수했다"며 "제품의 균 검사를 실시했는데 이상은 없었고 다른 세부 항목에 대해서도 검사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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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븐브로이 홈페이지

세븐브로이가 대표밀맥주 일부 제품을 자진 회수했다. 대표밀맥주의 맛이 달라졌다는 소비자 의견을 따른 조치다.

11일 세븐브로이에 따르면 세븐브로이는 편의점 CU에서 단독 판매하는 대표밀맥주 중 제조일이 5월31일인 제품을 전량 회수했다. 회수 물량은 확인 중이다.

세븐브로이 관계자는 "출시 초기 대표밀맥주의 맛과 품질을 유지하는 게 중요한 시점이라 빠른 회수를 결정하고 7일까지 5월31일 제조된 대표밀맥주를 전량 회수했다"며 "제품의 균 검사를 실시했는데 이상은 없었고 다른 세부 항목에 대해서도 검사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세븐브로이는 곰표밀맥주의 상표권자인 대한제분과 계약이 끝난 뒤 곰표밀맥주의 맛은 유지하되 이름을 대표밀맥주로 바꿔 4월 새로 출시했다.

유예림 기자 yes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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