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저리게 반성했다, 변화된 모습 보이겠다"…'음주운전' 하주석,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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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내야수 하주석(29)이 자신의 잘못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했다.
하주석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하주석은 11일 1군에 합류했고, 취재진을 만나 사과에 나섰다.
이하는 하주석의 사과문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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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박정현 기자] 한화 이글스 내야수 하주석(29)이 자신의 잘못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했다.
하주석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시즌 첫 1군 등록이다.
지난해 하주석은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078%로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후 KBO 규정에 따라 7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소화했다.
하주석은 지난달 28일 대전 kt 위즈전을 끝으로 징계가 해제됐지만, 곧바로 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구단 윗선의 허가를 받아야 했고, 부족한 실전 경험을 쌓기 위해 퓨처스리그에서 머물렀다.
하주석은 11일 1군에 합류했고, 취재진을 만나 사과에 나섰다. 먼저 “잘못된 행동으로 실망하신 여러분께 사과 말씀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하는 하주석의 사과문 전문이다.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실망하신 여러분께 사과 말씀드립니다. 그동안 정말 뼈저리게 반성했고, 다시는 똑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으리라 다짐하고 또 다짐했습니다. 사회 구성원으로서 더 나은 모습 그리고 변화되는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진심으로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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