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의 날 맞아 경북 의성군 전국 유일 대통령상 수상

이성덕 기자 2023. 7. 1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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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은 11일 보건복지부의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차별화된 출산 장려과 양육, 청년 사업 기반을 조성하는 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인구정책을 통해 출산율 증가와 인구 구조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의성군은 신혼부부 주거비용을 지원하고 온종일 돌봄체계를 구축해 맞벌이 부부가 안심하고 직장생활을 할 수 있는 등 건강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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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 관계자들이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리는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경북 의성군 제공)

(의성=뉴스1) 이성덕 기자 = 경북 의성군은 11일 보건복지부의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차별화된 출산 장려과 양육, 청년 사업 기반을 조성하는 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인구정책을 통해 출산율 증가와 인구 구조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의성군은 신혼부부 주거비용을 지원하고 온종일 돌봄체계를 구축해 맞벌이 부부가 안심하고 직장생활을 할 수 있는 등 건강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 청년 유입 정책인 '이웃사촌시범마을'을 통해 청년들이 농촌에서 삶의 터전을 마련하도록 했다.

김주수 군수는 "저출산과 고령화 심화 등 인구 변동에 따른 미래사회의 모습을 예측하고 인구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로드맵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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