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미트윌란, 조규성 영입 공식 발표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조규성(25)이 결국 덴마크 FC 미트윌란 유니폼을 입게 됐다.

미트윌란은 1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조규성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미트윌란은 "우리의 새로운 스트라이커"라고 소개했다.

언론에 따르면 이적료는 약 44억원이며 5년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트윌란

조규성은 2022 K리그1 득점왕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인 최초의 한경기 2골을 넣은 선수로 유명세를 탔다.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독일 마인츠05, 스코틀랜드 셀틱, 미국 미네소타의 제안을 뿌리치고 전북 현대 잔류를 선언했다. 이후 K리그1에서 12경기 5골을 넣었고 여름이적시장을 통해 미트윌란으로 이적하게 됐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