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아빠' 공무원 출산 휴가 10일 →15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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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공무원이 사용할 수 있는 배우자 출산휴가가 쌍둥이 등 다태아 출산 시 15일로 지금보다 5일 더 늘어난다.
관련 법령이 개정되면서 국가 공무원과 지방 공무원, 군인 모두 이달 18일부터 기존보다 5일 늘어난 출산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다태아 출산의 경우 산모의 회복에 더 오랜 시간이 걸리는 점을 감안해 다태아를 낳은 여성 공무원은 2014년부터 30일이 늘어난 120일의 휴가를 받고 있다.
다만 배우자 출산휴가는 자녀 수와 관계없이 10일이 부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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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공무원이 사용할 수 있는 배우자 출산휴가가 쌍둥이 등 다태아 출산 시 15일로 지금보다 5일 더 늘어난다.
행정안전부는 11일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인사혁신처와 국방부 소관인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개정안과 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 시행령 개정안도 이날 통과됐다.
관련 법령이 개정되면서 국가 공무원과 지방 공무원, 군인 모두 이달 18일부터 기존보다 5일 늘어난 출산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분할 사용 횟수도 기존 1회에서 2회로 확대된다
다태아 출산의 경우 산모의 회복에 더 오랜 시간이 걸리는 점을 감안해 다태아를 낳은 여성 공무원은 2014년부터 30일이 늘어난 120일의 휴가를 받고 있다.
다만 배우자 출산휴가는 자녀 수와 관계없이 10일이 부여됐다.
한편 행안부는 위험한 직무를 수행하다 인명피해 사고를 겪은 공무원의 심리적 회복을 위해 4일 이내 특별휴가도 신설했다.
오랜 민간 경력을 바탕으로 입직한 공무원의 연가일수를 가산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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