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전주, 서울 홍대서 MZ세대 여행객 공략한다

BT21과 함께하는 팝업스토어 ‘완전채’ 홍보관 운영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 완주군과 전주시가 손을 잡고 국내·외 MZ세대 여행객 공략을 위해 서울 홍대 앞을 찾는다.

완주군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구라인프렌즈(IPX)의 글로벌 인기 캐릭터 IP BT21과 손을 잡고 완주군, 전주시 공동 여행홍보관을 연다.

완주 공기마을 편백숲 [사진=완주군 ]

이번 공동 홍보관은 ‘완전채’라는 이름으로 팝업스토어로 진행된다.

운영장소는 서울시 마포구 홍익로6길 23(인생네컷 홍대 동교점)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9시까지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제5차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기획 추진한 공동 관광홍보마케팅 사업이기도 하다.

행사장에서는 새롭게 출간한 <BT21 트립풀 완주-전주> 여행가이드책을 같이 선보이고, 출간 기념 에디션 굿즈상품도 판매한다.

이 여행가이드 책은 두 도시의 매력을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소개한다.

현장에서는 무료로 ‘인생네컷 BT21 완주-전주 에디션 프레임’을 촬영할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완주군, 전주시가 가진 한국의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국내는 물론 전 세계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BT21과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세대의 여행객들의 관심을 모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