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매봉중학교, 전국 남여 종별 펜싱선수권대회 종합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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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매봉중학교(교장 김영은) 펜싱팀이 지난 7일까지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펼쳐진 제61회 전국남여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단체전 모두 정상에 오르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전매봉중 박지훈은 72명이 참가한 남중부 개인전 4강과 결승에서 경기와 대구 선수를 차례로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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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매봉중학교(교장 김영은) 펜싱팀이 지난 7일까지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펼쳐진 제61회 전국남여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단체전 모두 정상에 오르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전매봉중 박지훈은 72명이 참가한 남중부 개인전 4강과 결승에서 경기와 대구 선수를 차례로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81명이 참가한 여중부 개인전에서는 박나윤이 결승에 올랐으나 안산시G-스포츠클럽 선수에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전매봉중은 남중부 단체전에서 경기 향남중, 대구 매호중를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최근 신흥 강호로 주목받고 있는 경기 성안중을 45:36으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진 여중부 단체전에서는 대구 매호중을 45:32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으나 경기 구운중에 42:45로 패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이번 대회 선전으로 꿈나무대표에 2학년 김태희, 김도언 학생이 선발되는 겹경사를 이루며 도쿄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등 우수 인재들을 배출한 펜싱 명문학교의 명성을 이어갔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배영두 평생교육체육과장은 "그동안 노력한 선수들과 학교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펜싱 꿈나무 육성과 우수선수 발굴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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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김화영 기자 young1968@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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