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경탁 경남은행장, 취임 100일 맞아 ‘뿌리깊은나무처럼 든든한 은행’ 약속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BNK경남은행은 지난 53년간 지역과 함께 호흡하고 성장해왔다. 그간 받아온 지역민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뿌리 깊은 나무처럼 든든한 은행, 신뢰받는 은행으로서 지역사회에 역할과 소임을 다할 것이다.”
예경탁 BNK경남은행 은행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이같이 다짐했다.
예경탁 은행장은 ‘지역경제 생태계에 큰 힘이 되는 은행’이라는 새로운 핵심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내·외부에 걸친 변화와 소통에 힘을 쏟았다.
먼저 취임 직후 ‘비전 플러스’ TFT(태스크포스팀)를 출범시켜 중장기 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시작했다.
수도권 영업 기반과 지역 기업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자산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했다. 기업영업 전담인력 RM(기업금융지점장)을 배치해 수도권 기업여신 영업을 전담할 ‘수도권영업센터’와 중도금 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대출 확대를 담당할 여신영업팀을 신설했다. 수도권 신규 점포 ‘가산디지털지점’도 8월 개점을 앞두고 있다.
조직문화 변화를 위해 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우대하는 인사정책을 수립해 하반기 정기인사에 반영했으며 우수 인력을 영업 현장에 전면 배치했다.
예경탁 은행장은 경남, 울산, 수도권 지역 영업점을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들었고 각 영업본부와 전문 인력과도 소통 행사를 가졌다. 또한 임원과 본부부서장을 대상으로 하던 ‘디지털전략위원회(DSC)’에 일반직원도 자유롭게 참석해 격의 없는 토론이 이뤄지도록 했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내실 경영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생태계 중심 역할을 하겠다는 약속을 수행하고 있다”며 “금융 정책 외에도 지역민과 중소기업, 소외된 곳에 실질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동행할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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