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실패 인정한 자이언 "르브론 보며 배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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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 발휘를 하려면 살부터 빼야 한다.
자이언 윌리엄슨이 다이어트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여기서 자이언은 "살 빼는 게 너무 어렵다. 솔직히 말하면 몇 년 동안 계속해서 다이어트에 어려움을 겪었다. 코트 밖에서 문제가 있었단 걸 인정한다"고 털어놨다.
자이언은 "이제부터 달라질 거다. 진짜 나를 보여주겠다"며 "현재 르브론의 체중, 몸 관리법을 따라하며 운동하고 있다"며 변화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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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실력 발휘를 하려면 살부터 빼야 한다.
자이언 윌리엄슨이 다이어트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자이언은 10일(한국시간) 전 NBA 선수 길버트 아레나스가 진행하는 '길스 아레나'에 출연했다
여기서 자이언은 "살 빼는 게 너무 어렵다. 솔직히 말하면 몇 년 동안 계속해서 다이어트에 어려움을 겪었다. 코트 밖에서 문제가 있었단 걸 인정한다"고 털어놨다.
짧은 기간에도 자이언은 보여준 게 많다. 일단 코트 위에서 뛰기만 하면 정상적으로 그를 막을 선수가 없다는 게 증명됐다.
그만큼 공격이 파괴적이다. 굳이 외곽슛을 쏘지 않아도 된다. 육중한 몸무게와 용수철 같은 탄력을 이용한 골밑 공격만으로도 리그 정상급 선수다.
커리어 평균 기록이 25.8득점 7리바운드 3.6어시스트 야투성공률 60.5%. 하지만 건강이 받쳐주질 못했다.
데뷔 4년 차인데 세 번째 시즌은 부상으로 통째로 날렸다. 남은 세 시즌도 출전 경기가 평균 40개가 되지 않는다.
잦은 부상 원인 중 하나는 과체중이다. 자이언은 2m가 안 되는 키(198cm)인데도 130kg가 넘는 몸무게를 갖고 있다. 듀크대 시절부터 살을 빼지 않으면 롱런하기 힘들다는 분석이 많았고, 이는 현실이 됐다.
급격한 다이어트까진 아니더라도 체중을 최소 120kg 수준으론 떨어트려야 한다. 지금의 몸무게론 무릎을 비롯한 관절에 큰 부담을 안게 된다.
자이언도 이를 자각하고 노력 중이다. 특히 NBA에서 자기 관리가 제일 철저하기로 유명한 르브론 제임스를 따라 할 방침이다.
르브론은 39살, 데뷔 후 20시즌을 소화했는데도 건강한 몸을 유지 중이다. 매년 여름 엄청난 돈을 쏟아 부으면서 꾸준히 몸 관리를 해온 결과다.
자이언은 "이제부터 달라질 거다. 진짜 나를 보여주겠다"며 "현재 르브론의 체중, 몸 관리법을 따라하며 운동하고 있다"며 변화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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