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집중호우에 긴급 지시…"인명피해 없도록 적극 조치"

윤수희 기자 2023. 7. 11. 17: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1일 수도권 등의 집중호우와 관련해 "인명피해 우려지역, 산사태 취약지구 등을 포함해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사전 예찰 및 점검을 강화하고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 조치하라"고 긴급지시를 내렸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조금이라도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장소 등에 대해서는 즉시 대피하도록 하고 출입금지 등 철저히 통제하라"고 주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피해 우려 장소 철저히 통제…야간 대피 안내 즉각 실시"
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호우 대처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7.10/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1일 수도권 등의 집중호우와 관련해 "인명피해 우려지역, 산사태 취약지구 등을 포함해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사전 예찰 및 점검을 강화하고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 조치하라"고 긴급지시를 내렸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조금이라도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장소 등에 대해서는 즉시 대피하도록 하고 출입금지 등 철저히 통제하라"고 주문했다.

또 "늦은 밤부터 새벽까지 집중호우가 내릴 경우 적시에 대피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주민들이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호우·산사태 경보 등 발령 시 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을 통한 주민대피 안내를 즉각 실시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야간 동안의 대응을 위해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하고 야간시간의 주민 연락체계를 철저히 상시 점검하라"고 강조했다.

ys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