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리키 "틴탑, 요즘엔 리더 가위바위보로 정한다"

김진석 인턴기자 2023. 7. 1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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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에 출연한 틴탑이 예능감을 뽐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효린과 틴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타이틀곡을 설명한 틴탑은 라이브로 '휙'을 소화하며 청량한 무대를 꾸몄다.

그런가 하면 틴탑은 현재 캡의 탈퇴 이후 리더 없이 활동하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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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컬투쇼'에 출연한 틴탑이 예능감을 뽐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효린과 틴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틴탑은 지난 4일 새 앨범 '포 슈어(4SHO)'를 발매했다. 니엘은 '휙'을 타이틀곡으로 정한 이유에 대해 "멤버들이 나이가 들다 보니 좀 쉬운 노래를 찾게 된다"라고 말했다. 타이틀곡을 설명한 틴탑은 라이브로 '휙'을 소화하며 청량한 무대를 꾸몄다.

틴탑은 최근 역주행한 '투 유(To You)'까지 소화하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니엘은 '투 유'가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의 영향으로 역주행한 것을 언급하며, 노래 끝자락에 "유재석 선배님 감사합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틴탑은 현재 캡의 탈퇴 이후 리더 없이 활동하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 김태균은 "지금 리더가 누구냐"라고 물었고, 리키는 "저희 그룹이 지금 리더가 없어서 라이브 전에 가위바위보로 정했다. 그래서 지금 내가 리더다"라며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니엘이 "리더가 아니라 왕을 뽑는 거다. 왕이 하라는 대로 해야 한다. 숍도 가라면 먼저 가야 한다"라고 설명을 덧붙이자, 김태균은 "그럼 지금 내일 스케줄을 정해보자"라고 제안했고 이 결과 창조와 천지가 다음 리더로 발탁됐다.

한편 틴탑은 오는 15일 '2023 틴 탑 위고 락 잇 드랍 잇 탑 잇 헤이 돈 스탑 잇 팝 잇 라이브'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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