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 후보자 접수에 전봉민 의원 단독신청

시당 운영위 의결 거친 뒤 최고위 승인절차 예정

전봉민 국민의힘 의원 ⓒ News1 DB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내년 총선을 이끌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에 전봉민 국회의원(수영)이 선출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국민의힘 부산시당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시당위원장 후보자 접수에서 전 의원만이 후보자로 신청했다.

이에 따라 시당은 이번 주 중으로 운영위원회를 열고 해당 안건에 대한 의결을 거친다. 이어 중앙당 최고위의 승인을 받으면 전 의원은 새로운 시당위원장으로 선임된다.

한편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 자리는 조경태 전 시당위원장이 당대표 선거에 나서면서 전 의원이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시당 관계자는 "이르면 다음주 안에 중앙당 최고위 승인 결정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cheg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