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새 외국인타자 구드럼 영입…무릎 부상당한 렉스는 웨이버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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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잭 렉스(30)의 대체 외국인타자로 내·외야 수비가 모두 가능한 니코 구드럼(31)을 영입했다.
롯데는 11일 "구드럼과 연봉 4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구드럼은 "열정적 팬들이 있는 롯데의 일원이 돼 기쁘다. 팬들과 함께 호흡하며 멋진 야구를 펼치고 싶다"며 "중요한 시기인 후반기에 좋은 성적을 거둬 팀이 포스트시즌과 우승에 도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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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11일 “구드럼과 연봉 4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구드럼은 키 192㎝, 몸무게 99㎏의 육중한 체격을 지닌 우투양타의 유틸리티 플레이어다. 2010년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를 거쳐 지난해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뛰다가 올해는 보스턴 레드삭스에 소속됐다. 메이저리그 통산 402경기에서 타율 0.226, OPS(출루율+장타율) 0.688, 42홈런, 152타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보스턴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타율 0.280, OPS 0.888을 마크했다. 디트로이트 시절이던 2018년부터는 2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도루를 기록하기도 했다.
구드럼은 “열정적 팬들이 있는 롯데의 일원이 돼 기쁘다. 팬들과 함께 호흡하며 멋진 야구를 펼치고 싶다”며 “중요한 시기인 후반기에 좋은 성적을 거둬 팀이 포스트시즌과 우승에 도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단 관계자는 “구드럼은 15일 입국해 16일부터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라며 “필요한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면 21일 이후 1군 엔트리에 등록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렉스는 올 시즌에도 우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무릎 부상(만성적 대퇴사두근 건 통증)으로 인해 6주간 재활에 전념해야 한다는 소견을 받아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회복이 빠르지 않고 정상적인 출장이 이뤄지지 않아 팀 사정에 따라 후반기 반등을 위해 KBO에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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