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연출 ‘보호자’ 티저 예고편 공개…8월 15일 극장 개봉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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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감독이 연출한 첫 장편 영화 '보호자'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과 그를 노리는 이들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
이번에 공개된 '보호자'의 티저 예고편은 심장 박동을 높이는 경쾌한 음악과 함께 자동차 시동을 거는 '수혁'(정우성)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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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감독이 연출한 첫 장편 영화 ‘보호자’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과 그를 노리는 이들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
이번에 공개된 ‘보호자’의 티저 예고편은 심장 박동을 높이는 경쾌한 음악과 함께 자동차 시동을 거는 ‘수혁’(정우성)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살면서 내가 선택했던 모든 것을 다 후회했어”라고 읊조린 ‘수혁’은 어떻게 살아볼 거냐고 묻는 조직의 보스 ‘응국’(박성웅)의 질문에 평범하게 살아볼 것이라 답한다. 하지만 “평범한 삶, 가장 위험한 꿈”이라는 카피는 ’수혁’의 바람과는 달리 그에게 거침없이 달려드는 빌런들의 모습으로 위험천만한 이야기를 예고한다.
신선한 앙상블도 기대 포인트. 사제 총과 알록달록한 폭탄을 활용하며 광기 어린 모습을 드러낸 성공률 100%의 해결사 ‘우진’(김남길)과 파트너이자 사제 폭탄 전문 킬러 ‘진아’(박유나), 분노에 서린 강렬한 눈빛으로 시선을 끄는 조직의 보스 ‘응국’과 살기 어린 눈빛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2인자 ‘성준’(김준한)까지. 다채로운 캐스팅과 쉴 틈 없는 액션으로 장르적 재미를 기대케 한다.
정우성 감독의 첫 번째 영화 ‘보호자’는 8월 15일 극장 개봉해 관객들을 만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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