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5년 계약' 조규성, 미트윌란 이적..."새로운 스트라이커를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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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이 미트윌란으로 이적했다.
미트윌란은 11일(한국시간) 구단 SNS를 통해 영상을 게재하면서 "우리의 새로운 스트라이커가 여기 왔다. 조규성을 환영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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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조규성이 미트윌란으로 이적했다.
미트윌란은 11일(한국시간) 구단 SNS를 통해 영상을 게재하면서 "우리의 새로운 스트라이커가 여기 왔다. 조규성을 환영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구단 홈페이지에도 올라왔다. 미트윌란은 "구단은 전북 현대에서 스트라이커 조규성을 영입했다. 이번 겨울 월드컵 본선에서 2골을 넣은 그는 2028년까지 구단과 계약을 맺었다"라고 전했다.
구단의 스포르팅 디렉터인 스벤드 그바르센은 "1년 넘게 조규성을 원했다. 월드컵 이후 유럽 곳곳에서 그를 원한다는 것을 알았다. 한국 대표팀의 주전이자 전북 현대에서 득점왕을 거머쥐었다. 그를 영입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했다.그가 미트윌란을 선택해 매우 기쁘다"라며 이적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조규성은 유럽에서 자신을 증명하고자 한다. 그는 완벽한 스트라이커이며 자신의 피지컬을 활용한 위치 선정에 능하다. 골대를 등지고 플레이하는 모습과 머리와 다리를 모두 잘 활용하는 선수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안양과 김천, 전북 등에서 활약한 조규성은 지난 카타르 월드컵 이후 많은 유럽의 관심을 받았다. 셀틱, 마인츠 등이 그의 영입을 추진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이적설은 잠잠해졌다. 하지만 이후 미트윌란이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고 빠르게 협상을 진행해 합의를 이뤄냈다.
사진=미트윌란 공식 SNS, 미트윌란 공식 홈페이지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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