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상반기 출생아 수 37.3% 늘어…세 쌍둥이 등 147명

이찬선 기자 2023. 7. 1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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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은 상반기 출생아 수가 37.3%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 상반기 출생아 수는 147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107명보다 40명, 37.3% 증가했다.

군은 내포신도시 아파트단지의 인구 유입과 출산 및 청년정책 등이 출생아 수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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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500만원·다섯째 3000만원 등 출생장려 효과
장성희·강미선씨 부부의 다섯째 아기. (예산군 제공)/뉴스1

(예산=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상반기 출생아 수가 37.3%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 상반기 출생아 수는 147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107명보다 40명, 37.3% 증가했다.

군은 내포신도시 아파트단지의 인구 유입과 출산 및 청년정책 등이 출생아 수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군은 출산장려를 위해 △결혼축하금 300만원 지급 △출산육아지원금 첫째아이 500만원∼다섯째이상 3000만원 지원 △출산여성운동비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산후도우미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주거 부담완화를 위해 청년 및 다자녀가구 주택 대출이자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올해 여섯째아 출산과 세쌍둥이, 다섯째아 탄생 등 기쁜 소식이 많았다”며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출산정책을 발굴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여건 조성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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