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들어 더 거세진 비…서울 서남권 시간당 7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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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 세찬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구로구와 영등포구 등 서울 서남권에는 앞을 보기 힘들 정도의 시간당 70mm가 넘는 매우 강한 비가 쏟아졌습니다.
오늘(11일) 전국 곳곳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넘는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서울 금천과 구로 등 서남권에는 한때 시간당 70mm 넘는 비가 집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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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 곳곳에 세찬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구로구와 영등포구 등 서울 서남권에는 앞을 보기 힘들 정도의 시간당 70mm가 넘는 매우 강한 비가 쏟아졌습니다. 호우경보가 여러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 임태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오늘(11일) 전국 곳곳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넘는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전 한때 강원 원주에 시간당 69mm가 쏟아졌고, 경기 이천과 여주 등 경기 남부에도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오후 들어 비는 더욱 거세졌습니다.
서울 금천과 구로 등 서남권에는 한때 시간당 70mm 넘는 비가 집중됐습니다.
오후 3시부터 서울 서남권과 경기 일부, 인천, 부산에 호우경보가 차례로 내려졌습니다.
그 외 강원동해와 제주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도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후 3시까지 집계된 오늘 누적 강수량은 강원 원주 80.5, 인천 영종도 76.0, 경기 성남 74.5 등입니다.
전국적으로 폭우가 쏟아진 건, 주춤했던 장마전선이 다시 강해지고 있는 데다 한반도 주변에 저기압이 발달하면서 대기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일 오전까지 시간당 30~70mm의 매우 강한 비가, 수도권과 중부, 전라도, 경북 일대에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특히 오늘 밤까지 서울과 수도권에 시간당 70mm 넘는 폭우가 내릴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내일까지 전국적으로 30~100mm의 비가 내릴 걸로 예상되는 가운데, 많은 곳은 150mm 이상도 전망돼 비 피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영상편집 : 이승열)
임태우 기자 eigh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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