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송은이처럼 사업 도전?…"내 성격과 안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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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겸 개그맨 유재석이 사업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유재석은 11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절친 송은이, 김숙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김숙은 "선배님만 오시면 된다"고 했고, 송은이는 "안테나 같은 코딱지만 한 회사 갈 줄 알았으면 내가 강하게 잡았을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유재석은 "소속사 안테나와 계약이 몇 년 남았다"면서 "나는 회사 차리고 싶은 생각은 없다. 내 성격이랑 안 맞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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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MC 겸 개그맨 유재석이 사업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유재석은 11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절친 송은이, 김숙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재석은 "은이하고 숙이는 대단하다. '비보'(콘텐츠 제작사)가 이렇게 될지도 몰랐지만 둘이 많은 노력을 한 거다. 이번에 김은희 작가님도 영입했더라"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선배님만 오시면 된다"고 했고, 송은이는 "안테나 같은 코딱지만 한 회사 갈 줄 알았으면 내가 강하게 잡았을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유재석은 "소속사 안테나와 계약이 몇 년 남았다"면서 "나는 회사 차리고 싶은 생각은 없다. 내 성격이랑 안 맞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예능 활동과 경영은 다른 영역이다. 근데 은이가 그런 걸 잘한다. 꼼꼼한 사람들이 그런 걸 잘한다. 두 사람이 CEO와 이사라는 게 안 믿긴다"고 웃었다. 이에 김숙은 "은이 언니가 99.9% 일한다"고 했고, 송은이는 "숙이가 노는 걸 좀 더 좋아하는 자유로운 스타일이듯이 난 정해진 틀 안에서 움직이는 게 더 편한 스타일이라서 내 적성에 잘 맞는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이런 사람이 경영하는 거다. 대단한 거다. 홍대에 조그만 사무실에 있을 때부터 갔는데 지금은 상암동에 사옥이 올라갔다"고 박수를 보냈다.
송은이는 2015년부터 콘텐츠 제작사 '콘텐츠랩 비보'와 미디어랩 시소를 운영 중이다. 최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7층 규모의 신사옥을 마련해 화제를 모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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