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강원도당위원장에 박정하 추대 전망

신관호 기자 2023. 7. 1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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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하 국민의힘 원주갑 국회의원이 조만간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 차기 위원장으로 추대될 전망이다.

11일 지역 정계에 따르면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은 오는 18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차기 도당위원장 선출절차에 나설 계획이다.

또 내년 4월 추진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9개월 남겨둔 상태에서 추대되는 차기 도당위원장인 만큼, 박 의원이 도내 여권 총선전략을 컨트롤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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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하 국민의힘 원주갑 국회의원 ⓒ News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박정하 국민의힘 원주갑 국회의원이 조만간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 차기 위원장으로 추대될 전망이다.

11일 지역 정계에 따르면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은 오는 18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차기 도당위원장 선출절차에 나설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강원 여권 의원들이 박정하 의원을 도당위원장으로 추대하는 방안으로, 의견을 모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또 내년 4월 추진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9개월 남겨둔 상태에서 추대되는 차기 도당위원장인 만큼, 박 의원이 도내 여권 총선전략을 컨트롤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후보 공천 등의 업무는 국민의힘 중앙당에서 결정될 사안이지만, 강원권 정책 등 선거 전략은 도당을 중심으로 구축된다,

박 의원 측 관계자는 “최근 도당위원장 선출 절차를 놓고 문의를 주시는 분들이 있다”면서 “추대하는 방식 등으로 진행되는데 조만간 도당에서 운영위원회를 거쳐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 의원은 지난해 6월 1일 원주 갑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당 수석대변인을 역임했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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