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현장]'낙동강 더비도 결국 우천 취소' 1경기 차 박빙, 4위 롯데와 5위 NC...'도깨비 장마가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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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더비도 결국 도깨비 장마에 취소됐다' NC와 롯데의 전반기 마지막 낙동강 더비 첫 경기는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됐다.
전반기 마지막 낙동강 더비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릴 예정인 11일 창원NC파크.
오후 5시 김용희 감독관은 그라운드 상태를 살핀 뒤 경기 취소를 결정했다.
4위 롯데와 5위 NC의 경기 차는 1경기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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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낙동강 더비도 결국 도깨비 장마에 취소됐다' NC와 롯데의 전반기 마지막 낙동강 더비 첫 경기는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됐다.
오전에는 약하게 내리던 빗줄기가 오후 2시 이후 굵어지기 시작했다. 짧은 시간에 예상보다 많은 양의 비가 내리는 도깨비 장마에 방수포가 설치돼 있었지만 그라운드 상태가 경기를 치르기에는 힘들어 보였다.
전반기 마지막 낙동강 더비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릴 예정인 11일 창원NC파크.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후 5시 0.7mm, 오후 6시 0.2mm 적은 양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변수는 짧은 시간 많은 양의 비가 내리는 국지성 호우다.
올 시즌 낙동강 더비 전적은 롯데가 5승 1패로 우세다. 4위 경쟁을 다투는 NC와 롯데. 페디와 나균안이 선발 투수로 예고된 상황에서 그라운드 상태로 3연전 첫 경기는 취소됐다.
오후 5시 김용희 감독관은 그라운드 상태를 살핀 뒤 경기 취소를 결정했다. 많은 양의 비로 인해 외야 그라운드 곳곳에 물이 고여있었다.
4위 롯데와 5위 NC의 경기 차는 1경기 차다. 전반기 마지막 낙동강 더비 결과에 따라 4위 주인공이 달라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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