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수박 먹고 더위 식히세요” HJ중공업, 근로자에 수박 전달

권병석 2023. 7. 1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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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은 11일 장마와 무더위 속에서 연일 구슬땀을 흘리며 일하고 있는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수박 300여통을 구입, 협력사를 포함한 영도조선소 생산 현장 근로자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한여름 조선소 야드는 철판이 달궈져 40~50도에 육박할 정도"라며,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 모두가 항상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수박 전달 행사를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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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을 나눠먹는 영도조선소 근로자들./제공=HJ중공업

[파이낸셜뉴스] HJ중공업은 11일 장마와 무더위 속에서 연일 구슬땀을 흘리며 일하고 있는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수박 300여통을 구입, 협력사를 포함한 영도조선소 생산 현장 근로자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사가 한마음으로 슬기롭게 무더위를 극복하자는 취지로 HJ중공업 조선부문 유상철 대표가 초복을 맞아 직접 기획한 것으로,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관계자는 “한여름 조선소 야드는 철판이 달궈져 40~50도에 육박할 정도”라며,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 모두가 항상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수박 전달 행사를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HJ중공업은 매년 하절기에 얼음 생수와 시원한 공기를 뿜어 체온을 식히는 에어쿨링 재킷 등을 제공해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챙기고 있다. 조선소 내 식당에서는 삼계탕, 육류 등의 보양식 제공을 늘리고 빙과류를 간식으로 제공해 근로자들의 체력유지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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