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이낙연 회동, 중부지방 폭우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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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명낙회동'으로 불렸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와의 만남이 중부지방의 폭우로 연기됐다.
민주당은 11일 공지를 통해 "오늘 예정된 이 대표와 이 전 대표와의 회동은 호우경보와 그에 따른 수해에 대비하기 위해 연기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서울 모처에서 배석자 한 명씩을 둔 채 만찬 회동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양측은 빠른 시일 내에 회동 날짜를 다시 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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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명낙회동’으로 불렸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와의 만남이 중부지방의 폭우로 연기됐다.
민주당은 11일 공지를 통해 “오늘 예정된 이 대표와 이 전 대표와의 회동은 호우경보와 그에 따른 수해에 대비하기 위해 연기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서울 모처에서 배석자 한 명씩을 둔 채 만찬 회동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당내 계파 갈등이 악화일로를 걷는 상황에서 화합의 목소리가 나올지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서울에 호우경보가 내리고 일부 지역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에 회동을 갖는 게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빠른 시일 내에 회동 날짜를 다시 잡을 예정이다.
정상훈 기자 sesang222@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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