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전북도의원, 전국 첫 ‘인구활력추진단 설치 조례’ 발의

김민수 기자 2023. 7. 11. 16: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김성수 의원(고창1)은 인구감소 위기의 효율적 대응과 효과적 시책 마련, 성과공유 등을 위해 '전라북도 인구활력추진단 설치 및 구성·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성수 의원은 "이번에 발의한 조례안은 인구감소 위기의 효율적 대응과 극복을 위해 첫 삽을 뜬 것에 불과하며, 전라북도 및 도내 시·군의 인구감소 위기의 효율적 대응, 효과적 시책 마련, 성과공유 및 확산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상생과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와 시·군간 의사소통 및 실질적 실무추진 기구 필요
[전주=뉴시스] 김성수 전북도의원(고창1).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라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김성수 의원(고창1)은 인구감소 위기의 효율적 대응과 효과적 시책 마련, 성과공유 등을 위해 ‘전라북도 인구활력추진단 설치 및 구성·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현재 전북 14개 시·군 중 10곳이 감소지역, 1곳이 관심지역으로 인구감소 위기 대응에 있어 전북도와 14개 시·군의 긴밀한 협조와 논의가 절실한 상황임에도 이렇다 할 의사소통 및 실질적 실무 추진을 위한 기구가 존재하지 않고 있다.

김 의원은 “인구감소 양상이 과거와는 확연하게 다르게 나타나고, 감소 규모도 크게 확대됐음에도 큰 변화 없이 기존의 추진체계로 대응한다면, 인구감소 위기의 효율적 대응과 이에 대한 극복이 이루어지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인구활력추진단은 전라북도와 도내 시·군간 긴밀한 협조와 상세한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책·기획 및 인구정책, 국가예산, 산업경제, 기업유치, 보건복지 등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전라북도와 도내 시·군 소속 과·팀장급 공무원으로 구성된 실질적 실무 추진기구이다.

김 의원은 그간 지자체 차원에서 인구활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추진기구가 존재했으나 인구감소 위기 대응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이를 명문화해 조례로 규정한 것은 전국 최초라고 덧붙였다.

김성수 의원은 “이번에 발의한 조례안은 인구감소 위기의 효율적 대응과 극복을 위해 첫 삽을 뜬 것에 불과하며, 전라북도 및 도내 시·군의 인구감소 위기의 효율적 대응, 효과적 시책 마련, 성과공유 및 확산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상생과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