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전남대학교와 광주·전남지역 대학생 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장학재단 사옥 전경

한국장학재단은 전남대학교과 11일 대학생 창업 지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광주와 전남 지역의 미래 성장과 경제 발전에 기여할 대학생 창업가를 양성하기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손을 맞잡게 되었다.

본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광주와 전남지역의 우수 창업 대학생 발굴과 육성, (예비)창업자 사업 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교육 프로그램 연계 등을 추진한다.

우선 한국장학재단 광주청년창업센터 창업기숙사 입주 대학생을 대상으로 전남대학교에서 (예비)창업자 교육, 스타트업 기업과 창업지원기관 탐방 등을 진행하고 협력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한국장학재단은 대학생들이 창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국 5개 권역에서 주거와 창업을 동시에 무상으로 지원하는 창업지원형 기숙사를 운영 중으로 호남지역에는 광주청년창업센터를 운영 중이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대학생 창업가가 지역 내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역 거점 대학들과 협력체계를 확대 구축해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대구) 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