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경상북도, 미래 항공 모빌리티 기반조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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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와 경상북도는 도심항공교통(UAM) 시범사업 추진과 미래 항공 모빌리티 기반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UAM 공공형 서비스 모델 개발 ▷지역시범사업 적용을 위한 노선 발굴 ▷미래 항공 모빌리티 생태계 기반 조성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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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시범사업 적용 위한 노선 발굴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한국도로공사와 경상북도는 도심항공교통(UAM) 시범사업 추진과 미래 항공 모빌리티 기반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UAM 공공형 서비스 모델 개발 ▷지역시범사업 적용을 위한 노선 발굴 ▷미래 항공 모빌리티 생태계 기반 조성 등이다.
이를 통해 공사는 고속도로와 연계한 UAM 시범사업 협력, 공공형 서비스 개발을 위한 교통 데이터 제공, 고속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미래 공공 모빌리티 기반 조성에 노력하고, 경상북도는 UAM 시범사업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정책환경 조성, 지역과 연계한 공공형 서비스 모델 개발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고속도로와 도내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대한 의료지원 등 공공서비스의 시범사업 추진에 상호 협력함으로써 공공 안전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가운데, 공사는 드론·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4차 산업혁명 기술의 고속도로 접목을 위해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UAM 적용 등의 미래 신규 모빌리티 활용을 추진 중에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모빌리티 혁신이 이끄는 초 연결 시대에 발 맞춰 미래 항공 모빌리티 기반조성을 도모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고속도로 전반에 첨단 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도입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wsh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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