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정식당 스테이크 단독 론칭

김수연 2023. 7. 11. 16: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홈쇼핑은 한국인 최초 미쉐린 가이드 2스타를 받은 임정식 셰프의 한우채끝 스테이크를 단독 론칭한다고 11일 밝혔다.

선정래 롯데홈쇼핑 상품R&D실장은 "먹거리 가격이 상승하며 고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기려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한국인 최초로 미쉐린 가이드 2스타를 받은 임정식 셰프의 한우채끝 스테이크를 단독으로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식당 임정식 셰프 한우채끝 스테이크'를 단독 론칭 홍보 이미지. 롯데홈쇼핑 제공

롯데홈쇼핑은 한국인 최초 미쉐린 가이드 2스타를 받은 임정식 셰프의 한우채끝 스테이크를 단독 론칭한다고 11일 밝혔다.

임정식 셰프와 함께 개발한 '정식당 임정식 셰프 한우채끝 스테이크'를 단독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해당 제품 방송 시간은 오는 15일 오후 5시 30분이다.

정식당은 국내 8개 밖에 없는 미쉐린 가이드 2스타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으로, 주말 예약을 한 달 이상 기다려야 할 만큼 인기가 높다.

신상품 개발 조직 '크로스보더상품팀'이 임 셰프의 노하우가 담긴 제품을 합리적 가격에 선보이기 위해 7개월간 공을 들였다고 롯데홈쇼핑은 설명했다.

전 제품 개발 과정에 임 셰프가 직접 참여했으며, 풍부한 육즙과 식감을 위해 소 한마리에서 2~3% 밖에 나오지 않는 특수 부위 '채끝'을 3㎝ 두께로 -1℃의 온도에서 숙성한 것이 특징이다. 임 셰프가 직접 개발한 '퐁드보 블랑' 특제 소스도 같이 제공된다.

이날 방송은 정식당을 모티브로 한 파인다이닝 콘셉트로 꾸며질 예정이다.

고물가 시대에 작은 사치로 심리적 만족감을 느끼는 '스몰 럭셔리' 트렌드가 식품 등 생활밀착형 소비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유명 맛집, 스타 셰프와 협업한 단독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의 올해 상반기(1월 1일~6월 30일) 식품 판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해운대 암소갈비집 갈비', '워커힐 한우스테이크', '경복궁 양념갈비'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해운대 암소갈비집 갈비는 일반 식품 대비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주문건수 3만 건, 주문금액 40억 원을 기록했다.

선정래 롯데홈쇼핑 상품R&D실장은 "먹거리 가격이 상승하며 고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기려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한국인 최초로 미쉐린 가이드 2스타를 받은 임정식 셰프의 한우채끝 스테이크를 단독으로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또 "고물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급화, 전문화를 앞세워 유명 셰프, 지역 맛집 등과 협업을 지속하며 고객 니즈를 충족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