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4개 시군 전역 호우특보…5곳 시군은 강풍주의보 발효

최정규 기자 2023. 7. 1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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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14개 시·군 전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11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0분을 기해 군산·전주·진안·정읍·무주·익산·완주 등 7곳 시·군으로 호우주의보가 확대됐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를 넘기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일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밖에도 부안·군산·임실·순창·남원 등 5곳의 시군에는 강풍주의보도 발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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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장마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4일 전북 전주시 전주덕진공원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산책을 즐기고 있다. 2023.07.04. pmkeul@nwsis.com

[전북=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의 14개 시·군 전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11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0분을 기해 군산·전주·진안·정읍·무주·익산·완주 등 7곳 시·군으로 호우주의보가 확대됐다.

앞서 고창·부안·김제·장수·임실·남원·순창에 발효된 호우주의보도 유지 중이다. 이에 따라 전북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를 넘기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일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밖에도 부안·군산·임실·순창·남원 등 5곳의 시군에는 강풍주의보도 발효된 상태다.

12일까지 전북지역 예상 강수량은 50~120㎜다. 폭우가 집중되는 곳에는 2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최근 강하고 많은 비가 자주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적은 비로도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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