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이낙연 만찬 회동’ 연기… “수해 대비 위해”

최기창 2023. 7. 1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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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의 만찬 회동이 결국 연기됐다.

민주당은 11일 "오늘 예정된 이 대표와 이 전 대표와의 회동은 연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호우경보가 내려진 지역이 서울 전역으로 확대됐다.

민주당 측은 "호우 경보와 이에 따른 수해에 대비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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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1일 코스트코 하남점에서 폭염 대비 노동자 안전대책 현장 간담회 전 사원 휴게실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의 만찬 회동이 결국 연기됐다.

민주당은 11일 “오늘 예정된 이 대표와 이 전 대표와의 회동은 연기됐다”고 밝혔다.

이는 이날 수도권에 많은 비가 쏟아졌기 때문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 20분을 기해 서울 동남·동북·서북권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 이에 따라 호우경보가 내려진 지역이 서울 전역으로 확대됐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앞을 보기 어려울 정도로 비가 많이 내리며, 침수 등 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민주당 측은 “호우 경보와 이에 따른 수해에 대비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최기창 기자 mobydi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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