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석·토사 1500톤' 상주~영천고속도로 6일 만에 운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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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도로에 쏟아진 낙석과 토사로 통제됐던 대구 군위군 상주~영천고속도로 영천방향 통행이 6일 만인 11일 오후 3시 재개됐다.
대구 군위군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7시27분쯤 고속도로를 만들기 위해 산을 깎아 조성한 사면에서 700톤의 낙석과 토사가 도로로 쏟아져 내렸다.
군위군 등은 도로를 차단하고 낙석과 토사 제거에 나섰지만 사고 발생 다음날인 6일 오전 7시20분 2차 붕괴가 일어나 800톤이 더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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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지난 5일 도로에 쏟아진 낙석과 토사로 통제됐던 대구 군위군 상주~영천고속도로 영천방향 통행이 6일 만인 11일 오후 3시 재개됐다.
대구 군위군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7시27분쯤 고속도로를 만들기 위해 산을 깎아 조성한 사면에서 700톤의 낙석과 토사가 도로로 쏟아져 내렸다.
군위군 등은 도로를 차단하고 낙석과 토사 제거에 나섰지만 사고 발생 다음날인 6일 오전 7시20분 2차 붕괴가 일어나 800톤이 더 쏟아졌다.
사고는 빗물이 돌과 흙에 스며들면서 돌에 금이 생기기 시작했고, 무게를 이기지 못해 흘러내린 것으로 추정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안전점검과 진단을 완료하기까지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도로를 이용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다"고 했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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