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거래일 만에 반등…2,560대 회복

오늘(11일) 코스피가 6거래일 만에 2,560대를 회복하며 상승 마감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41.79포인트, 1.66% 오른 2,562.4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56억 원, 1,641억 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4,462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앞서 뉴욕 증시의 3대 지수가 반등한 데다 반도체 기업인 타이완 TSMC의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웃돌며 반도체 업황이 바닥을 쳤다는 기대가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코스닥지수도 어제보다 18.38포인트, 2.14% 오른 878.7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87억 원, 731억 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4,019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2원 80전 하락한 1,293원 7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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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jskim84@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