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상복합시설 공사현장서 60대 노동자 추락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1일 아침 8시께 인천 미추홀구 주상복합시설 개발 현장에서 60대 ㄱ씨가 6m 아래 지상으로 떨어져 숨졌다고 밝혔다.
ㄱ씨는 사고 당시 건물 2층 높이에서 철제 구조물 해체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ㄱ씨가 작업 중 발을 헛디뎌 추락했을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ㄱ씨가 사고가 난 시간에는 비가 내리기 전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대재해]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1일 아침 8시께 인천 미추홀구 주상복합시설 개발 현장에서 60대 ㄱ씨가 6m 아래 지상으로 떨어져 숨졌다고 밝혔다.
ㄱ씨는 사고 당시 건물 2층 높이에서 철제 구조물 해체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ㄱ씨가 작업 중 발을 헛디뎌 추락했을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ㄱ씨가 사고가 난 시간에는 비가 내리기 전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도 해당 현장의 공사 금액이 50억원 이상임을 확인하고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을 적용, 현장에서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조사할 계획이다.
이승욱 기자 seugwookl@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워터파크 된 ‘강남 개포자이’…입주 넉달 새 두번째 물난리
- ‘김건희 특혜 의혹’ 챗GPT의 대답은? “매우 심각” [시사종이 땡땡땡]
- ‘툭하면 붕괴’ 아파트 또 나올라…폭우에 물 탄 콘크리트 작업
- ‘오염수 안전’ 유튜브 광고 봇물…일본 대신 한국 정부가 세금으로
- 집중호우 여파 버스·지하철 증차…막차도 30분 더 연장
- 조규성, 덴마크 리그 미트윌란행…5년 계약, 이적료 43억 수준
- 말 못하는 7살…부모 눈감고, 내 이름 처음 말하는 데 6년
- 광주 시간당 52㎜ 폭우…점심시간 어린이집 천장 무너져
- 우리은행 또 횡령 사건…금고서 7만달러 빼돌려 ‘코인 투자’
- 강아지 머리에 봉지 묶은 것도 모자라…기둥에 ‘칭칭’ 결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