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엘일렉트릭, 전기차 충전 '위브이' 앱 론칭

이두리 기자 2023. 7. 11. 16: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엘일렉트릭이 전기차 충전 플랫폼 '위브이'(WEV) 앱(애플리케이션)을 새롭게 출시하면서 전기차 충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위브이' 앱은 이엘일렉트릭의 위브이 전기차 충전기 또는 로밍 가능한 타 충전기와 연동, 멤버십 서비스와 함께 △간편결제 △QR결제 △실물카드결제 등 결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기차 충전 플랫폼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엘일렉트릭이 전기차 충전 플랫폼 '위브이'(WEV) 앱(애플리케이션)을 새롭게 출시하면서 전기차 충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회사는 올해 안으로 전국에 300대 이상의 공용충전기를 설치할 예정이며, 2025년까지 2만대 이상의 비공용충전기를 운영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엘일렉트릭은 전기차 충전 브랜드 '위브이'를 운영 중인 회사다. 전기차 충전기 제조는 물론 전기차 충전 플랫폼 비즈니스도 전개 중이다. 특히 전기차 충전기의 케이블부터 커넥터 및 본체까지 모두 직접 제조한다. 폭넓은 역량으로 전문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위브이' 앱을 새로 개편해 출시했다"며 "충전사업자(CPO)·공공기관·주거공간·상가건물 등 다양한 고객사를 수주하면서 빠르게 성장 중"이라고 말했다.

'위브이' 앱은 이엘일렉트릭의 위브이 전기차 충전기 또는 로밍 가능한 타 충전기와 연동, 멤버십 서비스와 함께 △간편결제 △QR결제 △실물카드결제 등 결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기차 충전 플랫폼이다.

앱 내 위브이 지갑 기능을 활용해 타 충전 플랫폼의 카드를 등록·관리할 수 있다. NFC(근거리무선통신) 기능을 사용, 해당 카드를 앱 내에서 바로 쓰는 것도 가능하다. 마치 삼성페이처럼 해당 전기차 충전기에 맞는 카드를 골라 휴대폰을 갖다 대면 결제가 이뤄지는 방식이다. 추후에는 주변 충전기 상태를 확인해 이용 가능한 충전소를 안내하는 내비게이션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엘일렉트릭은 현재 전국에서 공용충전기 및 비공용충전기 총 124대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최근 설치를 마친 원주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를 필두로 공공기관, 골프장, 마트 등에 공용충전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주택이나 사업장에 개인만을 위해 사용하는 비공용충전기(홈충전기)도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엘일렉트릭 관계자는 "케이블부터 충전건과 충전기 본체를 전부 직접 제조해 유지 보수에 자신 있다"며 "예비품을 상시 보유하고 있고 충전기 개발자가 직접 대응할 수 있어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처가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업계 전문가를 적극 기용해 충전기의 완성도와 안전성을 높이고 앱의 편의성을 확대할 것"이라며 "이용자의 니즈 충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이엘일렉트릭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