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역 호우주의보…도로 비탈면 붕괴 등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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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 내일까지 많게는 150㎜ 넘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도로 비탈면 무너짐과 산사태 등에 주의해야 합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전북에 내일(8일) 오전까지 30~100㎜, 많은 곳에는 150㎜ 넘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만큼 도로 비탈면 무너짐과 산사태에 주의해야 합니다.
전북에서는 지난주 정읍과 남원, 완주에서 도로 비탈면이 무너져 차량 통행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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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전북에 내일까지 많게는 150㎜ 넘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도로 비탈면 무너짐과 산사태 등에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11일) 오후 5시 기준 전북 14개 모든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특히 순창과 남원에는 낮 한때 시간당 30㎜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또 부안, 군산, 임실, 순창, 남원 5개 시군에는 강풍주의보가 발령돼 있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전북에 내일(8일) 오전까지 30~100㎜, 많은 곳에는 150㎜ 넘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시간당 30~80㎜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돌풍과 번개도 동반하겠습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만큼 도로 비탈면 무너짐과 산사태에 주의해야 합니다.
휴대전화 '안전디딤돌' 앱 등을 통해 대피소를 미리 확인하고, 나무나 땅이 흔들리는 등 산사태 전조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대피해야 합니다.
전북에서는 지난주 정읍과 남원, 완주에서 도로 비탈면이 무너져 차량 통행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또 완주 경천저수지에서 오늘(11일)부터 초당 50톤을 방류하기로 해 고산천과 만경강 인근 주민들은 하천 가까이 가지 말아야 합니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저지대 침수에 유의해야 하며, 운전할 때는 빗길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속도를 줄이고 차간 거리를 넉넉히 둬야 합니다.
[사진 출처 : 전북소방본부 제공]
서윤덕 기자 (du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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