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사회적 고립 예방’ 위한 중장년 발굴·지원사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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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가 이달부터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중장년 발굴·지원사업에 나선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사회적 고립 우려가 있는 중장년(50~64세)을 발굴해 욕구파악 후,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찾아 일상회복을 도와주는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명회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사회적 고립 우려가 있는 중장년을 적극 발굴해 △식생활 개선 △사회활동 참여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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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사회적 고립 우려가 있는 중장년(50~64세)을 발굴해 욕구파악 후,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찾아 일상회복을 도와주는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선정해 사업 참여를 희망한 5개동(일동, 해양동, 백운동, 선부1동, 선부3동)을 먼저 시범 운영한다.
앞서 지난 7일 환경교통국 회의실에서 5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련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에 대한 이해와 역할을 논의하고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명회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사회적 고립 우려가 있는 중장년을 적극 발굴해 △식생활 개선 △사회활동 참여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박소운 시 복지국장은 “1인 가구 비중이 점점 높아짐에 따라 사회적 고립이 개인의 문제가 아닌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문제로 인식해야 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이웃 간 돌보는 건강한 지역사회 형성의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간 인적 안전망 네트워크 조직으로, 25개동에 560여 명의 위원이 위기 이웃 발굴 및 지원, 동별 맞춤형 복지사업 운영 등 지역복지에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안산|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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