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온산농협, 드론 공동방제 시연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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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산농협은 올 4월 지역 농업인, 영농회장을 중심으로 벼농사를 짓는 농가의 공동방제를 위해 '드론공동방제위원회'와 '드론공동방제단'을 출범시켰다.
온산농협은 울주군으로부터 지원받은 농업용 방제 드론 2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드론 조종 면허를 취득한 직원과 농업인으로 구성된 드론공동방제단을 통해 올해 농가들이 신청한 200㏊ 논을 대상으로 방제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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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제비·약제비 등 제비용 전액 농협이 지원키로
울산 울주 온산농협(조합장 신문철, 사진 오른쪽 일곱번째)이 11일 온산읍 강양리 일원에서 임직원과 농업인, 영농회장, 드론공동방제위원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 공동방제 시연회’를 열었다(사진).
온산농협은 올 4월 지역 농업인, 영농회장을 중심으로 벼농사를 짓는 농가의 공동방제를 위해 ‘드론공동방제위원회’와 ‘드론공동방제단’을 출범시켰다. 온산농협은 울주군으로부터 지원받은 농업용 방제 드론 2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드론 조종 면허를 취득한 직원과 농업인으로 구성된 드론공동방제단을 통해 올해 농가들이 신청한 200㏊ 논을 대상으로 방제에 나설 예정이다.
온산농협은 공동방제에 필요한 약제비 등 제비용(약 6000만원 상당)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다.
신문철 조합장은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농작업이 확대되고 있는데, 우리 농협 드론방제단이 큰 역할을 해내고 있어 든든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하고 고령화된 농촌에 큰 활력을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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