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시장, 무더위 쉼터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

강경국 기자 2023. 7. 1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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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이 11일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홍 시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점에 온열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을 점검하면서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행동 요령과 여름철 건강관리 주의사항 등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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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어르신들께 건강한 여름나기 당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이 11일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3.07.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이 11일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홍 시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점에 온열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을 점검하면서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행동 요령과 여름철 건강관리 주의사항 등을 전달했다.

창원시는 666개의 경로당을 비롯 949개의 무더위 쉼터를 지정해 폭염에 취약한 고령자나 무더위에 장시간 노출되는 시민들이 폭염을 피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무더위 쉼터로 운영되는 경로당의 냉방기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수리나 교체가 필요한 냉방기에 대한 조치를 마쳤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이 11일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3.07.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홍 시장은 "올 여름 폭염에 대비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 운영에 힘쓰겠다"며 "전기요금 인상으로 냉방비 부담이 커진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보호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취약노인 폭염대비 보호대책을 수립하고, 읍면동 및 노인돌봄기관의 취약노인 안부 확인 강화, 노인 일자리 운영 단축, 노인가장세대(1800세대) 냉방경비 지원, 경로당 냉방비 및 냉방기기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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